대전·세종 아파트 매매가 상승, 충남·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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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아파트 매매가 상승, 충남·북 하락
  • 파이낸셜포스트
  • 승인 2019.11.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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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보합세를 보이던 세종 아파트 가격이 꿈틀대고 있으며 대전의 상승세, 충북의 하락세는 여전했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11일 기준)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8%→0.10%)은 상승폭 확대, 서울(0.09%→0.09%)은 상승폭 유지, 지방(0.00%→0.01%)은 보합에서 상승 전환(5대광역시(0.05%→0.09%), 8개도(-0.05%→-0.07%), 세종(0.00%→0.03%))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30%), 인천(0.15%), 경기(0.10%), 부산(0.10%), 서울(0.09%) 등은 상승, 전북(-0.11%), 강원(-0.10%), 충북(-0.09%), 경북(-0.07%), 경남(-0.06%) 등은 하락했다.

충청권의 경우 충남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0.01% 상승 전환에서 둘째주에는 다시 하락세(-0.04%)로 돌아섰다.

충남은 지난 달 둘째주부터 2주 연속 상승하다 넷째주 하락, 다시 이달들어 첫째주 상승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둘째주들어 떨어지는 등 매매 시장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대전은 올해들어 아파트 매매가 상승이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지난해 평균 1.73%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들어 11월 둘째주까지 누적 평균 5.84% 상승을 기록했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은 충청권 최고다.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0.30~0.39%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은 이달 둘째주도 0.30% 상승했다. 유성구(0.40%)가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등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전민동 대단지 위주로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동구(0.20%)는 대성·삼성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고, 서구(0.32%)는 둔산·탄방동 등 주거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종은 지난달 마지막주 하락에서 이달 보합세로 변동을 보인 이후 둘째주에는 0.03% 상승으로 전환됐다.

세종의 아파트 가격 상승은 신규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금남면 일부 구축 및 입지여건이 양호한 도담동에서 상승했다.

충북은 지난달 셋째주 한차례 상승하면서 기대감을 모았지만 지난달 넷째주부터 이달까지 3주 연속 매매가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지난달과 이달 중 둘째주에 최대 낙폭(-0.09%)을 나타냈다.

충청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충북을 제외하고 모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은 교통(BRT)·상업시설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도담·보람·새롬동 위주로 상승했다.

충남은 전국 8개도 중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이 1위를 기록했다.

충남 지역 중 아파트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아산시(0.18%)와 당진시(0.18%)다.  이어 천안 서북구(0.13%), 천안 동남구(0.07%) 순이다. 공주와 보령, 서산, 논산, 홍성, 예산은 보합, 계룡은 하락(-0.05%)했다.

지역 부동업계의 한 관계자는 "충남 아파트 매매 가격은 상승·하락이 반복되며 요동치는 모습"이라며 "나머지 지역은 기존 변동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세가격은 충북을 제외하고 전 지역이 오르고 있다"며 "특히 충남 아파트 전세 가격 상승률이 전국 8개 도 중 가장 높아 수요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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