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4%… 신선식품 상승세 두드러져
1월 장바구니 물가가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충청권 모두 생활물가지수는 전달에 비해 1%대 상승률을 보였고 신선식품지수는 5% 안팎으 상승폭을 보였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6.49로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 0.4% 각각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6.5%, 9.8% 각각 상승했다.
식품이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 3.7% 각각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1.4% 상승, 전년동월대비 1.4% 하락했다.
신선식품에서는 신선과실의 가격 급등이 두드러졌다. 전월대비 3.7%, 전년동월대비 25.1% 각각 상승했다.
충남지역은 소비자물가지수가 105.82로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했다.
대전지역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05.71로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0.6%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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